일상

2024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 장기렌트

W.js 2024. 4. 11. 17:06

2024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 장기렌트

 

 

얼마전, 3년 4개월 타던 렌탈 차량을 승계해서 내보냈어요

승계는 렌탈 조건을 그대로 이어받아서 탈 사람을 찾아서, 심사를 거친 후 승인해주는 것인데요

 

8개월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심사 통과한 사람을 찾게 되었고, 무사히 승계를 마쳤답니다

 

그리고 드디어 다시 렌트하여 새로 받게 된 차량! 2024 싼타페 입니다

 

2024싼타페 라는 것을 보고 이미 느끼셨겠지만, 독특한 외부를 지녔다는 특징이 있어요

그런데 그 부분이 타면 탈수록 마음에 쏙 드는 부분입니다

독특한 외부가 만들어지기까지, 트렁크 공간을 확장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던 거죠

 

그 의지의 결과로 탄생한 2024 싼타페! 트렁크 공간이 넓직해서 아주 좋습니다

 

사실 이 때문에 승계라는 중도하차를 선택하고 새 차를 렌트한 것이거든요

기존 차량도 SUV였지만, 가지고 다녀야 하는 짐은 점점 많아지는 탓에 매일매일 한계에 부딪혔거든요

 

짐을 한 번 실으려면 테트리스를 하는 것처럼 이리 맞추고 저리 끼워맞춰서 타고 다니기를 정말 매일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차량이 큰 차에 대한 갈망?이 생겼고, 그 결과로 2024 싼타페를 만나게 되었어요

 

아니 그럼, 스타렉스나 스타리아, 카니발을 타지 그러냐고 하실 수 있지만,

운전 경력 9년차이지만

매일매일 다녀야 하는 공간은 좁은 골목일 수도 있고, 심지어 좁은 주차장도 상당하더라구요

 

이번에 싼타페를 운용해보고, 적응이 되고 익숙해지면 5년 약정 지난 후에 새 차 렌트할 때 한 번 고민해보려구요

 

그런데 한 며칠 싼타페를 타고다녀보니, 싼타페로도 아직은 만족을 해서, 더 큰 차에 대한 로망은 아직 안생기더군요

 

장기렌트의 장,단점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좋은 부분은 '5년마다 신차'를 타는 것 입니다

 

이상하게, 차를 최초 운행할 때부터 한 차량으로 2년 넘게 타 본적이 없습니다

2년 후에 교체하기를 몇 번 하다보니, 이제는 한 차량으로 길게, 오래는 못타겠는 거 있죠

 

오죽했으면 장기렌트도 4년으로 할까? 고민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약정기간이 짧아지면 월렌트료가 높아지고, 일반적으로 5년약정을 많이 하신다고 해서 5년은 겨우겨우 참기로 마음 먹고 있어요

 

하지만 마음으로는 아직 4년까지, 아니 할 수 있다면 3년 정도 타고 교체하는 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매번 새 차를 받을 때마다 기분이 들뜨고 즐거운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이 맛에 장기렌트 하지. 라는 마음으로 2주 전 탁송 받은 2024 싼타페 장기렌트 차량입니다^^

 

 

 

차에 관심 많은 사람들은 디자인이나 세부적인 기능, 거기에 추가로 옵션까지

관심을 많이 보이시지만

개인적으로 디자인도, 세부적인 기능도 별로 관심 없어하는 1인 입니다

 

휴대폰도 문자나 전화, 사진촬영 등 기본적인 기능만 이용하듯이차량도 전진, 후진, 백미러나 사이드미러 등 기본적인 기능 외에 특별히 열광하는 부분은 없어요

 

그런데, 이번에 알게 된 사실은, 차량의 기능을 알고 그 기능을 이용하는 것도 현명한 일이더라구요

 

차량에 비치된 사용설명서가 너무 간단하여 영상을 찾아보니, 모르는 기능에 대한 설명까지 자세히 해주는 거 있죠

 

그 내용이 너무도 유익하여, 기능헤 대한 설명을 듣고 그 기능을 이용해보기로 했답니다

 

그러다가 발견하게 된 기능은 차량을 잠그고 푸는 키에 차량의 시동을 걸어서 앞으로 이동/ 뒤로 후진하는 기능이 있는 키도 있더라구요

당연히 옵션을 추가해야 가능한 기능 탑재인데, 그 사실을 알았더라면 그 기능은 추가했을 것 같아요

 

차량이 커지면서 주차장에서 주차를 한 후에 차량 내부에서 물건을 꺼내려고 하면 옆차에 문콕 할까봐 노심초사 하거든요

 

그런데 주차 하기 전에 물건을 모두 넣은 후에 키로 후진 조작을 하면 차가 주차라인에 들어가니

꼭 필요한 기능이다 싶었어요

 

반대로, 물건을 사용 후에 넣으려고 할 때에도 시동을 걸어서 차를 앞으로 뺀 후에 물건을 넣을 수 있다면 좋겠더라구요

 

역시 아는 것이 힘! 맞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기능에 왜 그렇게 관심을 보이고 옵션에 열광하는지 이제야 조금? 이해했다는요

 

무튼, 5년 약정으로 주행거리 년 5만Km/ 면책금30만원/ 전후방센터/ 하이패스내장/ 오토홀드, 이 정도로 기본만 넣어서 계약을 했습니다

 

그렇게 계약을 진행하고 딱 6일만에 차량을 받았는데요

자차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1년 이상 기다려야 하는 반면, 렌트카는 며칠 만에도 바로 나오니그 점은 정말 마음에 듭니다

 

차는 정말 없으면 큰일나는 직업을 가졌다보니, 하루라도 차량에 문제가 생기거나 차가 없으면 안되거든요

 

눈앞에 새 차가 딱 놓이니 그렇게 기분이 좋고 마음이 새로워지고 설렐 수가 없었어요

 

안을 한 번씩 훑어보면서 기본 기능을 체크하기도 하고, 안의 비닐을 모두 벗겨서 사용가능하게 만들었어요

 

처음에는 색상 때문에 놀라긴 했지만, 운행하면 할수록 일반적인 색상보다 훨씬 고급진 느낌이 듭니다

 

심지어, 자차가 아니다보니, 5년 잠깐? 이용할 차량의 색상도 별로 관심을 두지 않는데, 오가다가 색상이 멋지다는 말을 들으니 기분이 좋긴 했어요

 

일부 남성분, 특히 연세가 조금 있으신 분들이 독특한 색상에 감탄을 보이시더라구요^^

 

월 렌트료 60만원대 초반으로 2024 싼타페를 이용하게 되다니, 기존에 몇 번 렌트했던 경험에 비추었을 때 저렴한 편이라 대만족합니다^^

 

가족들이 "이 차 타고 돈 더 많이 벌고, 좋은 일만 가득 생겨" 라고 해주었던 덕담처럼, 이 차로는 사고 하나 없이 안전운행하면서 좋은 일만 가득 생겼으면 좋겠네요